오잡교 일상

합천 가볼만한곳 합천영상테마파크, 즐길거리 경비행기 체험

오잡교 오잡교 2021. 7. 27. 07:37

오래간만에 합천에 갈 일이 생겨 며칠 전부터 아이와 동반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던 일요일 아침입니다.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걸 억지로 깨워 차 뒷좌석에 태우고 합천으로 열심히 달려 봅니다.

 

합천 도착해서 잠깐 일 보고 언젠가 한 번 가기로 약속한 합천영상테마파크로 향했습니다.

합천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합천댐과 합천 영상테마파크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무지막지 하게 덥더라고요

합천영상테마파크 택시운전사

합천 영상 테마파크는  2004년에 건립하여 각종 영화, 드라마의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합천 영상 테마파크에서 촬영된 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며, 인천상륙작전, 암살, 써니, 박열, 택시운전사, 강철비등 약 190여 편의 영화가 촬영되었고, 드라마는 각시탈, 서울 1945, 에덴의 동쪽, 비밀의 숲, 미스터 선샤인 등 각종 작품들이 촬영된 곳입니다.


합천 영상 테 파크에는 경교장, 이화장, 경성역, 단성사, 반도호텔, 동화백화점, 조선통감부, 상해 임시정부, 국도극장 등의 건물들을 만들어 두었고, 70년대 종로거리, 일제강점기 소공동 거리등도 있습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내부 세트장
합천영상테마파크 내부 세트장

제가 갔을 때 제일 인기(?) 있었던 곳은 청와대 세트장이었습니다.

청와대 세트장은 1992년 발간된 청와대 건설지의 내용과 사진을 발췌하여 최대한 실제와 유사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고 하며,

실제 청와대의 68%로 축소 건축하였으며, 건축면적은 1,925㎡ 지상 2층으로 조성되어 각종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공간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관광객들이 사진을 제일 많이 찍고 있고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에서 사진은 줄 서서 찍었어요.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외부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세종실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2층복도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충무실

혹여 청와대 세트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모노레일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 여름 땡볕에 청와대까지 걸어가다 쓰러질 뻔했습니다.

비용이 좀 추가되더라도 한 여름에는 타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구                       분 개     인 단체(25명이상)
어     른 5,000원 3,000원
학생,군인,어린이 3,000원 2,000원
65세이상 고엽제환자 2,000원 1,500원
합천군민,국가.참전유공자,기초수급자,6세이하, 다문화가족, 장애인 무     료 무     료

※모노레일 만 13세 이상 왕복 기준 5,000원, 초등학생 3,000원입니다.

개장시간 하절기 09:00 ~ 18:00 (3월~10월) / 동절기 09:00 ~ 17:00 (11월~2월)

더위 때문에 힘들었지만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아이한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장소였습니다.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합천은 숨은 액티비티 맛집입니다.

합천 카누, 루자, 래프팅, 합천호 수상레저, 경비행기, 패러글라이딩 체험 등 다양한 레저 핫 플레이스입니다.

 

합천으로 들어가다 보니 경비행기 체험이 있더라고요.

단돈(?) 65,000원에 경비행기를 탈 수 있는 글귀를 보고 영상테마파크를 나와 잠시 숨을 고르고 합천 에어랜드로 향했습니다.

합천에어랜드 경비행기

겁도 나지만 호기심도 생기더라고요. 코스는 여러 코스가 있는데 제일 싼 걸로 한 번 타 봤습니다.

우선 합천 에어랜드 사무실에 찾아가서 경비행기 체험하러 왔다 하고,

탑승자 서약서 쓰고 결제하시면 탑 승하 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화예약안되고 현장접수만 됩니다. 

합천에어랜드 비행 가격표
경비행기 내부
경비행기 탑승 후 합천시내

기장(?)님의 노련한 비행 탓에 이착륙 시 전혀 흔들림 없이 편안하고, 탑승전 두려웠던 마음은 온 데 간데 없어집니다.

탑승하면 엄청 상쾌하고 시원합니다.

혹여 경비행기 체험하시고 싶다면 한 번 경험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속이 뻥 뚫립니다.

10분 코스인데 10분 넘었는 것 같았어요.

생애 첫 경비행기 체험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합천에서 해결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추천을 하고 싶은데 특정 상호를 언급하기 그래서 추천은 하지 않지만 합천 시내에서 돈가스와 튀김우동 맛있게 먹고 마무리했습니다.

합천 2대째 하는 돈까스집

치즈돈까스 9,000원 우동6,000원인데 가게도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