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줄께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오잡교 2021. 4. 14. 22:40

우리 집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이 과연 안전한지 궁금하신 적이 없으셨나요?

문득 우리집 수돗물이 안전한지 또는 더 나아가 음용수로 가능한지 궁금한 적이 있어 인터넷을 뒤적이다 보니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라는 것이 있더라고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국민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해당 지역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더라고요.

「국민들의 수돗물 수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국가 차원의 수도꼭지 수질 정보 제공의 필요성을 체감,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무료 수질검사를 통합하여 국민들에게 동일한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전화로도 가능하지만 휴대폰으로 하면 아주 간단하게 신청 가능합니다.

물사랑 누리집 https://ilovewater.or.kr에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출처 : 물사랑누리집

휴대폰 검색창에 물사랑 누리집이라고 검색해서 들어간 메인 화면입니다.

수질검사 신청하기를 클릭하고 진행을 하게 되며 원하는 날짜에 진행 하 실 수 있습니다.

절차는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출처 : 물사랑누리집

 

혹여 1차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 시 2차 수질검사를 진행합니다.

출처 : 물사랑누리집

검수 후 결과 공지까지 총 20일 이내 소용된다고 합니다.

대부분 가정에서 정수기 물과 생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걸 잘 알지만 이렇듯 정부에서 시행하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통하여 우리 집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음용수로 병행하면 좋은 점도 많을 것 같아요.

바로 생각나는 게 환경에 도움을 될 듯해요.

생수를 담는 페트병 과 생수 운반에는 엄청난 양의 석유가 사용되는 걸로 알고 있으며, 정수기도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여 발생하는 폐기물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또한 수돗물을 마실 때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경제적이라 생각됩니다.

아울러 환경부에서는 국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1년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161개 지자체 7만 2,460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국민들이 수돗물을 먹는 현황을 파악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분석하여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수돗물 홍보협의회,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등 수도사업자들이 필요에 따라 실태 조사한 바 있으나 조사대상이 한정적이고 조사 내용이 제한적이어서 결과를 활용하기에 한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혹여 이번조사에 참여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시어 수돗물 개선에 이바지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처럼 정부에서도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수 있도록 노력하니 엄격한 수질기준,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하여 제공되는 수돗물을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