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관련

씨유테크 공모가 및 청약일 _ 상장일

오잡교 2021. 9. 27. 20:29

출처-씨유테크 홈페이지

표면실장 기술(SMT) 전문 소부장 기업인 씨유테크 공모가가 희망 공모금액 최상단인 5,600원을 초과한 6,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2021년 09월 23일~24일 양일간 실시한 기관투자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5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수요예측에서 흥행한 것 같습니다.

출처-씨유테크 전자공시

기관 수요예측에서 6,000원 이상을 제시한 비율이 약99%(신청수량 기준)로 일반공모에 대한 기대치를 한 껏 높이는 것 같습니다.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씨유테크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를 줄임말) 기업으로 앞으로 더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씨유테크 공모 개요부터 살펴보고 회사 사업내용에 대하여도 알아보겠습니다.

출처-씨유테크 전자공시
출처-씨유테크 전자공시

 

  • 씨유테크 공모 후 총 주식수 : 17,657,500주
  • 씨유테크 총 공모주식수 : 5,250,000주 (일반청약 배정물량 1,312,500주)
  • 씨유테크 최대주주 : 레스타 홀딩스 12,250,000주 69.37% 보유(공모 후)
  • 공모가 : 6,000원
  • 공모청약일 : 2021년 09월 28일~29일 / 납일 환불 일자 10월 1일
  • 씨유테크 주관사 : 대신증권
  • 씨유테크 상장예정일 : 2021년 10월 08일

주간사는 단독으로 대신증권에서 주간하고 일반청약 배정 물량의 1/2인 656,250주가 균등 물량이며 나머지 1/2인 656,250주가 비례 배정 물량입니다.

 

공모 주식수에는 구주물량 1,750,000주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 일반청약자 물량이 437,500주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당초 최대주주인 레스타 홀딩스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서 IPO를 통해 지분을 나눠가지게 되었음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의무 확약비율은 참여건수 대비 13.94%로 높은 편은 아닌 듯합니다.

출처-씨유테크 전자공시

 

씨유테크에 대하여 짧게나마 훑어보겠습니다.

 

씨유테크는 2021년 09월 기준 36개의 계열회사가 있으며, 지주회사인 레스타 홀딩스(Restar Holdings Corporation)는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있고 나머지는 비상장사이며, 이번에 씨유테크가 IPO를 진행합니다.

 

참고로 리스타 홀딩스의 2020년 03월 결산 매출은 3,795억 4,800만 엔으로 한화로 약 4조 535억 7,264만 원(2021.9.23일 환율 기준)입니다.

 

씨유테크와 연결 자회사인 중국 동관법인, 베트남법인의 사업업영역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어, 터치스크린, 카메라모듈, 배터리 PCM 등의 구동 보드 FPCA를 제조하는 주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PCM(Protection Circuit Module)의 약자로, Smart Phone의 Battery Cell과 Main Board기판을 연결하여 Battery의 과충전/과방전이 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규격화된 부품(기판)을 의미함.

 

※FPCA(Flexible Printed Circuit Assembly)의 약자로 연성 인쇄 회로 조립이라 하며 전자부품이 부착된 보드를 의미함.

 

씨유테크는 한국 본사에서 제품 연구 및 개발 업무를 수행하며, 해외 생산법인에서 실제 생산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출의 주요 고객은 삼성그룹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I, 삼성전기등이며, 그 외 동우 화인 캠, 일진디스플레이 등이 있습니다.

 

씨유테크의 매출은 씨유테크 와 그 종속기업이 

출처-씨유테크 전자공시

씨유테크 단독 요약 매출은

출처-씨유테크 전자공시

 

종속기업을 포함한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은 123,942백만원이며 2020년 결산 매출은 221,698백만원 입니다.

 

씨유테크의 매출 품목을 살펴보면 매년 매출의 약 96% 이상을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에서 매출이 발생되며, 그 외 스마트폰용 배터리 보호회로는 약 2% 내외, 스마트폰용 카메라 보드는 1% 내외로 미미한 수준이고 매출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약 95%로 대부분 매출이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일어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매출처의 다양화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생산이 국외에서 이루어지는 부분은 참고하시면 될 듯하고, 매출의 대부분은 삼성향이라 마음에 걸리는 부분입니다.

 

요즘 상장하는 기업들이 외부의 영향 때문인지 상장하는 기업이 많아서 인지 몰라도 영 힘을 못 쓰는 것 같습니다.

 

씨유테크만은 이런 분위기에 상관없이 승승장구하면 좋겠습니다.

 

청약하시는 분들에게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