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관련

프롬바이오 공모가 청약일_상장일

오잡교 2021. 9. 13. 21:12

건강기능식품으로 유명한 프로바이오가 IPO를 진행합니다.

프롬바이오는 청약 전 실시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18,0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출처-프롬바이오 전자공시

 

기관 경쟁률은 85.71대1로 최근 공모한 종목 대비 저조한 편으로 보입니다.

 

각종 뉴스에 따르면 공모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회사 가치에 비하여 가격이 높게 나오지 않았다고 보고 있으며 발행사와 협의를 통해 현재 시장 상황에 맞게 가격을 조정하여 공모가를 정하였다고 합니다.

 

 

출처-프롬바이오 전자공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의 경쟁률이 떨어지니 의무보유확약비율도 상당히 떨어집니다.

 

의무보유확약비율이 1건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공모개요를 확인하고 청약의 판단 유무를 결정해야 되겠지요.

출처-프롬바이오 전자공시

 

 

  • 프롬바이오 공모 후 총 주식수 : 14,325,000주
  • 프롬바이오 총 공모 주식수 : 2,400,000주
  • 프롬바이오 최대주주 : 심태진 대표이사 4,550,000주 31.76%
  • 확정공모가 : 18,000원
  • 공모청약일 : 2021년 09월 14일~09월 15일
  • 프롬바이오 주관사 - NH투자증권 : 600,000주
  • 프롬바이오 상장일 : 2021년 9월 28일

 

프롬바이오 최대주주는 심태진 대표이사이면 의무보유확약이 2년입니다.

 

당초 프롬바이오 희망 공모가액은 21,500원~24,500원이었으나 수요예측 결과 희망공모가 하단에도 미치치 못하는 금액인 18,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되었고 위에도 언급했듯이 회사와 상의하여 공모가를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또 한 당초 공모주식수도 3,000,000주에서 2,400,000주로 줄였고, 일반청약 배정물량도 600,000주로 줄여서 청약합니다. 

 

개인적으로 보면 몸을 납작 엎드린 상황인 듯합니다.

 

회사에 대하여 조금 알아보겠습니다.

 

프롬바이오는 제품의 원료 발굴, 기능성 원료 및 제품 개발, 제품 제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건강기능식품 밸류체인의 전 과정을 영위하는 종합 건강기능식품 기업입니다.

 

제품 매출은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약 61%, 위 건강엔 매스틱 약23%, 수명건강엔 락티움 약7%이며 그외 와일드망고 및 빌베리가 프롬바이오의 매출구성이고, 매출액은 77,739백만원 입니다.(2021년 상반기 기준)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투자설명서 중 회사위험에 대하여 살펴보면 건강기능식품 제품의 특성상 원재료의 출처 및 원산지가 제품의 경쟁력에 있어 유의미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출처가 다른 원재료로의 대체는 단기간 내 어렵다고 합니다.

 

환경변화로 인한 수급처 이탈 및 통제 불가능한 외생변수에 의한 재해 등이 발생할 경우 주요 원재료의 수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매출 및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위험을 고지하고 있습니다.

 

수요예측에서 경쟁률도 높고 희망공모가 최상단을 초과하는 또는 최상단에 걸치는 종목은 글 쓸 때도 신이 나고 더 알아보고 싶은데 전체적으로 가라앉은 상황에서 모든 것이 다운되는 듯합니다.

 

개인적 의견은 청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하려고 합니다.

 

때론 엉뚱한 곳에서 대박을 맞이 할 수도 있습니다. 

 

혹여 청약에 참여하신다면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