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는 저를 밖으로 부르네요. 오전에 일찍 딸과 함께 밭에 가서 물을 주고 집에 돌아왔으나 날씨보니 집에 있을 수 없겠더라고요. 어디 갈까 검색하다 오늘 햇살이 좋고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게 산책하면 좋을 듯해서 청도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청도 운문 호반 에코트레일입니다. 길이가 너무 길지도 않고 길도 험하지 않으며 청도 팔경 중의 하나인 공암 풍벽의 볼거리가 있는 운문면 공암리로 갔습니다. 주소가 제대로 나와 있지 않아 검색하다 보니 공암리 복지회관을 찾아가면 되더라고요. 집에서 갈 때 거리가 꽤 되었어요. 공암리 복지회관에 도착하면 새롭게 꾸민 주차장이 있습니다. 약 10여 대쯤 주차 가능하고요. 참고로 복지회관 가기 전 약 10여 미터 전에도 약간의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