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오더니 점심 먹고는 비가 그친 틈을 타 가까운 청도로 오늘도 향합니다. 주말에는 좀 쉬어야 몸도 괜찮을 것인데 주말 평일 바쁘게 움직이니 요즘 몸이 쉬이 피곤하네요. 청도읍성은 사계절 언제나 가볼만한 곳이지만 5월 이맘때면 작약꽃이 만발해서 더 매력적입니다. 날씨가 화창하면 좋겠지만 비 온 뒤에도 여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오늘 비가 온 뒤 지만 방문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가족단위로도 많았지만 연인 및 친구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읍성 주차장 바로 앞에 유명한 카페가 있어 청도읍성 산책하고 차 한잔 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을 듯합니다. 일 전에 한 번 방문해봤는데 한옥구조로 느낌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청도읍성을 잠깐 소개하자면 지방관아가 소재한 고을의 방어를 목적으로 축성된 성곽이라..